내가_OO_못하는_이유/내가 잠을 못자는 이유
12시가 되었습니다. 덕후는 눈을 뜨세요.
의 19호실
2020. 11. 13. 23:59
K-POP 덕후가 가장 설렐 때는?
아마 덕후라면 대부분 공감할 것 같은데, 개인적으로 밤 12시가 가장 설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라 생각한다. 컴백 직전 밤 12시 정각이면 새로운 떡밥이 뜨기 때문. (안 그런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!)
보통 트랙 리스트, 컨셉 이미지, 티저 등 컴백 관련 각종 콘텐츠들이 12시 정각에 업로드 되는데, 컴백과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로운 활동만을 오매불망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 콘텐츠들은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.
나 역시 덕후로서 이 시간을 참 좋아한다. 그리고 다음주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컴백이 예정되어있다. 한마디로 근래 나의 밤 12시는 떡밥을 먹느라 바쁜 시간이라는 것!
오늘 12시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뜰 예정이다. 나는 이 떡밥을 12시에 바로 보고 그 즐거움을 다른 친구들에게 바로 표현하고 싶은 덕후로서, 잠을 미루고 있다.
그래서 나는 오늘도 잠을 못 잔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