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‘그것이 알고 싶다’ 방영 후 갈수록 거세지는 외침 ‘정인아 미안해’. SNS에 ‘#정인아미안해’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도 수만 건 업로드되었고 양부모 엄벌 진정서도 많이 모이고 있다 한다. 이 작으면서도 큰 노력들을 계기로 아이를 학대한 양부모가 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.
그리고 한 가지 더 바라는 게 있다.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양부모 처벌에 그치지 않고 경찰의 수사구조, 입양 아동 사후 관리, 아동학대 관련 법 개선, 양육자의 책임 등의 근본적인 대책에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.
오래 기억하고 오래 관심을 가지길.
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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